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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Mobile

트릭컬 리바이브 리뷰

 

2023년 9월 27일 날에 출시한 수집형 RPG 트릭컬 리바이브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필자는 과거 오픈베타 때 해당 게임을 플레이한 적이 있으나 너무 오랜만에 들어가 보니 어쩔 줄 몰라 게스트 계정으로 처음부터 플레이했습니다.


귀여운 그림체와 볼따구

일러스트레이터 디얍님을 토대로 볼따구를 강조한 귀여운 그림체는 이 게임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다.

해당 그림체의 캐릭터는 볼따구가 강조되어 당기고 싶게 만들어졌는데 개발사 또한 그 점을 노려서 볼따구의 상호작용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각 캐릭터마다 볼따구를 당길 때 반응이 달라 여러 번 당기고 싶게 만든다.

 

 


전투 시스템

 

전투 시스템은 흥미롭게 다가왔다. 

코인에 따라 카드를 선택하여 캐릭터를 배치하거나 성을 올릴 수 있다. 캐릭터는 저학년과 고학년(4성 이상)으로 나뉘는데 고학년을 달성하면 추가적으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기 위해서는 운 적인 요소가 필요하게 만들어 재미 요소를 추가했다. 또한 장비와 스펠 카드를 통해 확정적으로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요소를 추가했다. 이는 플레이어가 운적인 요소와 안전적인 요소를 직접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서 간단한 전략을 짤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해당 전투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라이트 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 같았다.

 


독특한 스토리

철부지 여왕 에르핀을 도와서 왕국을 부흥시키는 스토리
캐릭터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시스템
각종 밈들

 

좀 과격한 표현을 써서 정리하자면 좋은 의미에서 골 때리는 스토리이다. 

요정들이 설탕이 없다고 반란을 일으키는 점과 경비병 또한 양갱 먹기 싫다고 파업하는 점 등 배경적인 설정과 캐릭터의 설정이 어이가 없는 부분들이 많다.

이런 나사 빠진 설정들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토리는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특히 귀여움을 앞세운 이 게임에서 진지함보단 개그와 밈을 통해 웃음 짓게 되는 스토리는 조화롭다고 생각한다.

 


디테일

권장 전투력의 차이에 따라 쉽다면 왼쪽처럼 노래부르며 춤을 춘다.
해당 면제 횟수만큼 날아가는 피규어들

 

이 게임에서 다양한 디테일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디테일을 찾아볼 수 있다는 것도 이 게임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제작진들이 트릭컬에 진심이라는 것을 볼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트릭컬을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단점  

너무 많은 성장 재화

건물 업그레이드 재료와 음식을 통한 친밀도 능력치 상승

 

레벨, 프리코네의 장비 시스템, 스킬 성장, 승급과 보드 등 캐릭터의 성장 요소들이 많고 각각의 성장 재화가 다르다.

그만큼 한 캐릭터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성장 재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즉 다양한 캐릭터를 키우는데 부담이 된다.

그렇다는 것은 다양한 덱을 만드는데 제약이 된다. 게임 컨텐츠마다 유리한 속성의 덱이 있지만 결국 한 덱으로 깨야되는게 귀결된다. 즉 필자 추측으로는 각 컨텐츠에 따라 다양한 덱을 써보라는 의도와는 다르게 하나의 덱으로 깨야되는 경우가 아쉬웠다.

또한 뉴비 입장에 있어서 성장의 복잡함으로 인해 압박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

 

성장 재화를 위한 많은 컨텐츠

다양한 파밍 컨텐츠

 

이는 앞에 너무 많은 성장 재화와 연관되는 부분이다. 많은 성장요소는 많은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컨텐츠는 플레이어 입장에서 많은 것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파밍을 위한 컨텐츠가 많은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그 이유 중에 하나로는 피로감이다. 어떠한 성장 재화가 필요할 때마다 플레이어는 최대 효율을 내기 위해 본인이 할 수 있는 부분까지 뚫을 것이다. 하지만 성장 재화의 종류가 많다는 것은 새로운 성장재화가 필요할 때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어야 된다는 것이다. 이는 플레이어에게 게임을 하는 데 있어서 피로감을 줄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또 다른 이유로는 해당 컨텐츠들은 플레이어에게 재미 없게 다가올 확률이 높은 컨텐츠이기 때문이다. 플레이어가 해당 컨텐츠를 도는 목적은 캐릭터의 성장이다. 플레이어는 해당 컨텐츠를 즐기겠다는 목적보다 캐릭터 성장이라는 단순한 목적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할 확률이 높다. 즉 해당 컨텐츠를 플레이어는 단순하게 진행하고 싶어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경험에 따른 학습 또는 활용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서 재미 없고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컨텐츠들은 플레이어에게 지루함을 증폭시킬 확률이 크다고 생각되는 바이다.  

 

 

귀여운 그림체와 다양한 디테일 요소들을 좋아하고 라이트하게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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